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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내기 끝내기 :: 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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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 처음 해봤는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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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서울-설악산 당일치기(오색 – 대청봉 -한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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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최단코스, 아이와 함께 남설악 오색 당일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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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난이도 및 주차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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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 처음 해봤는데 힘드네요.
평일에 시간이 좀 나서 설악산을 당일치기로 산행하기로 마음을 먹었음. 사실 설악산은 초행이라서 약간 두려움과 긴장감도 들었으나 산행후 드는 생각은 큰 무리 없이 잘 다녀왔다는 것임.
▣등산로: 오색(남설악탐방지원센터)-대청봉-한계령휴게소 (대략 13.5Km)
▣등산시간: 새벽3시30분~오후2시반 (휴식포함 11시간)
▣요일: 2017.06.15일 목요일
서울에서 자차로 저녁11시에 출발하여 새벽2시쯤 목적지에 도착.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오색그린야드 호텔로 지정함)
오색그린야드 호텔 윗쪽에 보면 “대청봉주차장”이라고 큰 주차장이 있어서 그냥 주차하였음. 새벽시간에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 수도 없었음. 나중에 그냥 나왔음. (혹시 주차료 받는다면 대략 하루요금이 5천원 정도라는 정보는 있었음)
새벽 3시15분쯤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여 혹시 올라가는 사람있는지 기다렸으나 아무도 없길래 그냥 혼자서 올라갔음.
헤드렌턴 켜고 혼자 올라가니 약간 무섭기도 했으나 대략 15분쯤 지나니 땀이 나면서 별 생각이 안들었음.
오색쪽 등산로는 대청봉까지 계속 오르막 구간이니 체력안배를 잘해야 함. 본인은 저질체력인데도 대청봉까지 4시간 정도 걸렸음. 혼자서 가니까 내 페이스대로만 올라가니 좋았음. 쉬고싶으면 쉬고 빨리가고 싶으면 빨리가고…
새벽5시 정도되니 사방이 훤해져서 아주 상쾌했음.
대청봉에 7시20분쯤에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3명밖에 없어서 인증사진 찍은 후, 바로 중청대피소쪽으로 갔음. 평일이라서 그런지 중청대피소에도 사람들이 없고 고즈넉했음.
중청에서 한계령까지는 구간이 길어서 좀 힘들었음. 휴식시간 1시간정도 포함해서 7시간정도 걸렸음. 대청봉 올라오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해서 시간을 많이 사용한 것 같음.
한계령쪽에서 대청봉으로 올라오는 등산객은 꽤 만났음. 아무래도 한계령이 해발900미터 지점에 있어서 그런지 시작을 한계령에서 하는 등산객들이 많은 것 같음. 하지만 새벽에 출발할 거라면 오색에서 호젓하게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나을 것 같음.
한계령쪽 등산로는 약간 좁은편이며 주변에 수풀이 있어서 날파리들이 너무 많이 달라들어서 약간 짜증났음. 등산모자로 캡모자보다는 챙이 넓은 모자가 날파리들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음.
쉬엄쉬엄.. 다람쥐들과 놀다보니 어느새 한계령 휴게소까지 도착했음.
한계령 휴게소에서 자차를 회수하기 위해 택시를 탔음. (택시기사 말로는 지정요금 15,000원 이라고 함) 한계령휴게소에서 오색으로 가는 택시는 항상있으며 없어도 휴게소에 큼지막하게 전화번호가 적혀있으니 걱정없음.
오색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3시좀 넘어서 서울로 바로 출발했음.
▣산행중 먹은음식: 주먹밥1개, 소세지2개, 단팥빵1개, 초콜렛바2개
▣산행중 먹은음료: 이온음료 600ml 짜리 3통, 물500ml짜리 1통
▣느낀점: 설악산은 너무 멋진 산이다.
해발1708m 대청봉에서 일출을 보려면 일출시간이 늦은 가을이나 겨울에 올라야 함.
음료는 꼭 물이 아닌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 등)를 가져가야 땀이 많이 나오는 여름철에 문제가 안생김. 물만 먹다보면 몸속의 소금기가 많이 빠져나가서 나중에는 두통이나 쥐가 몰려올 수도 있음.
또한 가급적 자차로 돌아올때는 휴게소에서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함.
올라오는길이 너무 졸립다.
vanxy ..
2020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서울-설악산 당일치기(오색 – 대청봉 -한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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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북한산, 도봉산을 다녀오면서 재밌게 다녀온 후에 못 올라봤던 산을 더 올라보고 싶어서 앞선 두 산보다 높은 산을 올라보고 싶었다. 그래서 높이순으로 설악, 지리, 한라 등을 생각하게 되었고 설악부터 다녀오게 되었다.
조사해 본 결과, 설악산은 한계령 휴게소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오색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는데 한계령은 완만한데 길고, 오색은 가파른데 짧다는 특징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빠르게 정상을 찍고 슬슬 내려오기 위해서 한계령으로 내려오자는 생각으로 오색 – 대청봉 – 한계령 코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동서울에서 6시 30분 첫차가 있다. 오색까지 가는 표는 시외버스터미널 어플에서 예매 가능하다.
9시쯤에 오색등산로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오색 정류장이 다음에 또 있으니 주의) 처음 내려서는 여기가 맞나 싶었다. 그래도 표지판 등이 있고 몇몇 등산객들도 있어서 뒤따라 올라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르기 시작한 오색 코스는 정말 숨이 넘어갈듯이 힘들었다. 날씨는 첫 눈이 왔다 그래서 바람도 칼바람같이 불었을 뿐더러 코스자체도 온통 돌과 중간중간 평지도 없어서 정말 놀랐다. 도봉이나 북한산은 중간중간 공터처럼 완만한 경사지가 나왔는데 설악은 네가 올 곳이 아니라는듯 차갑게 날 맞이했다.
그나마 많은 구간이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오르기는 좋았다.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표지판에 높이가 높아지고 있음이 느껴져서 화이팅하면서 올라가기에 좋았다.
마지막 2쉼터 구간에서 대청봉까지 오르면서는 다시 숨이 넘어갈 뻔 했으나 중간중간 초콜렛과 커피로 당과 카페인을 충전하며 오르니 무사히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대청봉 오르기 직전 구간은 바람이 거의 안불었는데, 대청봉에 들어서면서부터 바람이 거의 서있지 못할 정도로 불어서, 등산객들끼리 사진을 서로 찍어주면서도 핸드폰이 떨어질까 조마조마하며 찍었다. 다행히 그 바람이 미세먼지까지 다 날려서 시야가 정말 멋지게 트였는데, 산맥의 모습은 물론 속초바다까지 보이는 장관을 볼 수 있었다.
정말로 아름다웠고, 사진 원없이 찍은 후 대피소를 거쳐서 한계령으로 출발했다.
지금와서도 드는 생각이지만 한계령으로 내려오기로 생각한 것은 정말로 힘든 선택이었다. 길이가 8km정도 되는데, 정말정말정말 힘들었다. 오색은 가파르더라도 많은 계단을 오르는 느낌이었는데, 한계령은 끝나지 않는 길을 걸어가는 느낌이었다. 앞서 오색을 오를 때는 표지판에 높이가 50, 100m씩 금방금방 올라서 성취감을 만족시키기 좋았는데, 한계령은 좀 내려갔나? 싶으면 다시 오르막길이 나와서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물론 뷰는 정말 좋았다. 근데 체력도 떨어져가고 날도 추우니 얼른 내려가고 싶단 마음뿐… 그렇게 4시간을 내려왔다.
결국 내려온 한계령 휴게소까지 정말 고생고생했다고 되뇌이며 도착했는데,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계령 휴게소에서는 사람이 없으면 바로 지나치기 때문에 밖에서 기다렸다가 타야한다. 현금이 있으면 휴게소에서 표를 살 수 있고 없으면 버스 타서 결제하면 된다.
집에 오면서 만감이 교차했는데, 그래도 별 탈 없이 잘 다녀와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 가게되면 한계령에서 슬슬 가서 오색으로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 글이 뒤이어 가실 설악산 등산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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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최단코스, 아이와 함께 남설악 오색 당일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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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가족이 오래오래 기억할 한 해가 될 것 같다. 꿈의 목록 중 하나인 하와이 한달살기도 해봤고,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 1,708m도 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올라갈 때는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갔는데, 네 발로 기어 내려 올 때는 극혐이라며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최단코스이지만 별다른 조망이 없어 유려한 사진은 없으나 가을 설악산 대청봉 등산을 앞둔 분들을 위해 간단히 후기를 남겨본다.
아이와 함께 최단코스인 오색코스로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 등산하기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 설악산 대청봉 정상까지 최단코스는 오색코스이다.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 1708m까지 가장 빠르게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로 편도 5km, 왕복 10km 8시간 가량 소요된다. 오색-설악폭포-대청봉-설악폭포-오색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오색약수터 근처에서 바라본 오색단풍은 그림보다 더 아름다웠는데 막상 산속에 들어와 보니 별다른 조망이 없고 극기훈련하는 기분이었다. 계속 이어지는 산길을 오르내리는 등산길에 만난 분들의 말로는 볼 것도 없는 ‘극혐코스’ 라고 했다.
2박 3일 가을 여행 숙소로 정한 곳은 오색 그린야드 호텔이었다. 호텔 로비에 산책&등산 안내도가 있어서 챙겨두었다.
산책코스는 저번에 다녀온 오색약수-선녀탕-용소폭포, 등산코스로는 2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남설악매표소-설악폭포-대청봉-호텔로 돌아오는 흔히들 오색코스라고 말하는 코스이다. 왕복 10km 6~7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소요시간은 베테랑 기준인가보다. 우리 가족은 훨씬 더 걸렸다;;;
또 다른 코스로는 한계령매표소-끝청-중청-대청봉-설악폭포-호텔(오색)으로 편도 13.3km 8~9시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또한 흘림골 구간은 현재 폐쇄로 진입이 불가하다는 주의사항도 쓰여 있다.
오색그린야드 호텔어서 몇 분 걸어 올라가면 설악산국립공원 표지가 보인다. 여기가 바로 남설악탐방지원센터(남설악매표소)이다. 호텔에서 챙긴 안내도에 매표소라고 되어 있어서 입산료를 내야 하나 현금을 약간 챙겨갔는데 돈을 내라는 말은 없었다. 다만, 친절한 직원분이 ‘정상까지 가실 거냐?, 대청봉은 여기랑 달리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우니 컨디션 봐서 올라가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아이와 함께여서 후다닥 달려나와 이야기 해준 것 같다.
등산하기 전에 대청봉 등산코스, 최단코스, 오색코스 등을 검색해 후기를 참고하여 경량 패딩조끼, 바람막이, 핫팩도 챙겼고 무리가 될 것 같으면 꼭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고 돌아올 생각을 하고 출발했다.
설악산 대청봉 최단코스인 오색코스 출발지점,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오전 9시경 등산 시작!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설악산 풍경, 완연한 가을이지만 단풍구경은 산 속에서 보다 밖에서(?) 멀찌감치 보아야 제대로였다. 산 속에서는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고 걷게 되기 때문인가보다.
설악산 대청봉 오색코스는 편도 5km인 최단코스,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이제 겨우 200m 왔다는 이야기 ㅎㅎㅎㅎ 이렇게 중간중간에 얼마만큼 왔는지 표시가 되어 동기부여(혹은 좌절모드 ㅋㅋㅋ)가 된다.
가파르고 험한 돌길? 돌계단이지만 올라갈 때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등산복장을 갖추지 않고 운동화에 운동복 차림으로 올라갔다. 대청봉 등산하시는 대부분은 완벽한 등산복과 스틱 등 준비를 철저히 하신 베테랑으로 보였고, 간혹 젊은이들, 학생들은 우리처럼 운동화에 평상복 차림이었다.
올라가는 건 숨이 차기는 하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래도 쉼터가 나오면 꼭 쉬었다 ㅋㅋㅋ 올라갈 때는 오색1쉼터, 설악폭포 근처, 오색2쉼터 이렇게만 잠깐씩 쉬었다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벤치 있는 곳곳마다 다 쉬어서 우리가 하산길에 등산하시던 분들이 우리보다 빨리 하산하는 경우도 생겼다. ㅎㅎ
걷고
또 걷고…
계속 걷는 동안
점점 출발지인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는 멀어지고 대청봉과는 가까워졌다. 올라가면서 힘들어서 그랬는지 넋을 놓고 즐길만한 풍경은 만나지 못했으나
위로가 되어 준 것은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역시 동물은 ‘털빨’임을 증명하는 귀여운 쥐, 다람쥐 뿐이었다.
그리고 등산하시는 분들의 응원. 아이는 한숨쉬면서 올라갔는데 등산하시는 분들이 힘내라고,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시고 초코바 같은 간식도 나눠주셨다. 아이 체구가 왜소해서 더 어리게 보아 대단하다고 하신 듯하다 😀
흙길보다는 돌바닥, 돌계단, 데크, 스텝이 엉키게 되는 이런 바보계단(?)이라 다음에 또 설악산 대청봉 등산을 하게 된다면 꼭 등산화를 신고 가리라 다짐했다. 20대 때 지금의 남편과 함께 대청봉, 봉정암, 백담사에 다녀왔다. 그 때 같이 갔던 언니 오빠 동생들은 대부분 운동화에 평상복 차림으로 다녀와 이번에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때는 젊음이 내 무릎을 커버해줬지만 이제는 커버쳐 줄 젊음과 건강이 없으므로 ㅠㅠ
대청봉 500m를 앞두고는 희망에 부푼 마음 ㅋㅋㅋ
아, 이제 얼마 멀지 않았구나!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이기는 했지만, 멋있기는 멋있다!
그렇게 4시간만에 설악산 대청봉에 도착했다.
오전 9시 출발, 대청봉 1708M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였다. 대청봉 500미터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겉옷을 벗고 있을 정도였는데, 대청봉 정상은 바람도 많이 불고 굉장히 추웠다.
대청봉 1708m 표지석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30분 가량 정상에서 시간을 보내다 발길을 재촉했다. 얼른 오색온천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내려갈 때도 설악폭포까지는 정상적인(?) 속도로 내려갔다. 시원한 계곡물에 다들 발을 씻고 가시길래 우리도 근처로 가서 발도 담가 보고…
근데 너무 오래 쉬었던 걸까? 이후부터 급격히 무릎이 아파와서 거의 기어서 내려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더뎠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내려갈 때 찍은 사진은 많지 않은데 귀여운 다람쥐와
왜 찍었는지 모를 풍경;;;;
그리고 돌바닥길, 낙엽 아래 돌길이라 무릎이 굉.장.히 아파왔다. 우리가 설악산 등산한 다음날에는 비가 제법 내려서 더 힘들었을 것 같다.
올라갈 때도 이렇게 계단이 많았던가 싶을 정도로 괴롭게 한 무수한 계단을 원망하는 동안 점점 뒤쳐지고, 주위는 어둑어둑해졌다. 나중에 아이가 하는 말이 엄마가 산에서 자게 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 (남편과 아이는 멀쩡했고, 나만 문제였다. 여러분 운동을 하십시오 ㅠㅠ)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반가웠던 순간! 대청봉 표지석보다도 남설악탐방지원센터 불빛보고 눈물 찔끔.
남설악 도착했을 때가 오후 6시쯤. 굉장히 힘들었지만, 성취감을 느꼈다. 그리고 무모한 등산이후 며칠은 고생했다고 한다. ㅎㅎㅎ (사실 지금까지도 아픈 중이다?)
남설악 오색코스는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 중 최단코스이지만 재미는 없고 초보자들에게는 힘들 것 같은 코스이다. 약간 욕나올 수도 ㅋㅋㅋㅋ 그래도 초등 아이도, 저질 체력의 아주머니도 당일코스로 다녀온 곳이니 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로 알아보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강추는 안함,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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